시간관리/셀프피드백 - 6.28~ 7.4 5주차: ★★☆☆☆
◈ 일주일 돌아보기 - 상세 내역 ◈
잘한 점
없음
못한 점
잘한 점은 떠오르지 않는데 반해 이번 한 주는 못한 것들이 한가득이다.
진짜 소름끼치는 것은 지난주와 못한 점이 거의 비슷하다...
1. 집안일에 평균 5시간을 사용한다. 요리가 시간을 꽤 잡아먹는다.
▶그래서 도시락 주문하였다. 식단 고민하고, 장보는 시간, 요리 준비 및 설거지 시간을 아껴서 다른 곳에 투자하자.
2. 업무 시간 활용 제대로 못함, 기록도 대충 (지난 주와 동일함)
▶타이머를 도입하자. 타이머를 누르고 일을 집중력있게 처리하기. 확보한 시간으로 보다 생산적인 일을 하자.
3. 말 뿐인 미라클 모닝 실천. 눈을 떠서 왜 알람을 다시 끄는가.
▶수면시간 파악이 필요할 듯. 충분히 휴식할 수 있는 시간대를 확보하고, 미라클 모닝 시간을 조정해보자. 단순히 '일찍 일어나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나의 하루를 계획하는 시간'을 꼭 만들어야 한다.
개선 필요한 점(지난주 개선사항:4개, 개선한 것:0개, 개선할 사항:5개)
1. 업무/프로젝트: 업무 비중 높이기, 인사 고과에 반영되는 부분이니 만큼 6월 달은 70%으로 끌어올리기(개선 完)
▶ 6/28) 지난주에 목표한 프로젝트를 1차적으로 완성하였다. 앞으로도 업무를 몰입하여 진행하자, 목표 기한 세팅은 필수!
▶ 6/22) 프로젝트 집중 시간이 50% 이상 올라왔다. 기한 내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스퍼트가 더욱 필요하다. 금주내로 영문 계약서 초안 작성 후, 진행 보고를 할 수 있도록 오전에 몰입해보자! 모르는 사항은 고민하지 말고 유관 부서 직원분들께 정중하게 양해를 구하고 무조건 물어보기!! (혼자서 고민해봤자 답이 나오지 않는다!!) 확인, 더블 체킹, 크로스체킹은 신입사원의 미덕!!!!
▶ 6/14) 프로젝트 신경써서 초안 작업 마무리한 것은 좋음. 중간 목표 설정 후, 시간 내 과제 수행하기. 상반기 목표 달성할 수 있도록 시간 분배해서 마무리 짓기
2. 이동: 이동시간을 의미있게 사용하기, 첫 번째 액션 "책 읽기" 활동 병행하기 (개선 中)
▶ 7/7) 안 되는 것에 힘쓰지 말자. 이동시간에 "책 읽기" 말고 유튜브에서 좋은 지식 강의를 찾아 듣는 것으로 방향 바꾸자.
▶ 6/28) 너무 부끄러움... 이번주는 독서 시간이 1시간.. 정도... 하... 너무 부끄럽다.. 3주 정도 지났는데, ㅠㅠ말만 하지 말고 행동하자 ㅠㅠㅠ힝
▶ 6/22) 지난 주 대비 독서시간이 30분가량 증가했음. 그래도 여전히 이동시간 5시간 대비 현저히 부족한 독서 시간임. 이번 주는 이동시간의 50% 이상을 독서로 채워보기(특히, 퇴근 시간 활용하기)
▶ 6/14) 다음주에는 이동 시간 동안 책 1권 무조건 읽고, 서평 쓰는 것을 목표로 하기 / 혹은 180분은 책 읽는 시간으로 채우기
3. 책 읽기: 일주일에 책 1권은 무조건 서평 올리기(0권/~6.22) 독서시간 7시간, 전체 16%로 끌어올리기 (개선 中)
▶ 7/7) 2시간 책 읽음. 음. 서평도 작성하지 못함. '말그릇', '부자의 말 센스' 서평 쓰겠다. 선언하기. 이 글을 누군가 볼 수 도 있다. 지난 4주간 너의 지질한 모습을 누군가 보면서 비웃을 지도 모른다. 비웃으라 해라. 이번 주에 나는 꼭 저 2권의 책의 서평을 쓰겠다. 선언했으니 반드시 한다..
▶ 6/28) 책 서평 1권을 썼으니 다행이다. 하지만 나와 약속했던 독서시간을 채우지 못했다. 이번주는 꼭 자기 전에 1시간을 채우는 것으로 하자. 이번 주는 독서시간 1시간을 채우지 못하면 자지 않겠다!!!!!
▶ 6/22)눈뜨고 활동하는 시간 중에 약 2%... 만 독서 시간의 투자. 이번 주는 16%로 하루에 최소 한 시간 독서하는 것을 목표로 하자. SNS/쇼핑하는 시간만 줄여도 충분히 가능함!! (+욕심을 더 부려서 서평까지 꼭 써보자!, 반드시 해야 할 일인데 자꾸 미루고 있다. 더는 미루면 안 됨! 위기의식을 느끼시오!!)
▶ 6/14) 이동시간을 포함하여 일주일에 책 1권 서평 올리기, 반드시 수행해야 함.
4. 티스토리: 행동일기 등 티스토리 공간 매일 1편의 글로 채우기 (총 7편)
▶ 7/7) 3편의 글을 올렸다. 부동산 이슈가 핫한 요즘. 부린 이인 나에겐 모든 기사 내용이 영어 원서 독해보다 어렵다. 그래도 공부도 할 겸, 혹시 나와 비슷한 수준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걸 생각하면서 나름 쉽게 정리해보았다. 적은 글이지만 그래도 뿌듯하다. 이번 주도 양보다 질에 초점을 맞춰서 글을 써보자.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 6/28) 오 이번주는 다양한 이슈로 7편의 글을 써서 올리긴 했다. 여전히 1일 1포 스팅보다는 한 번에 글을 몰아서 올리긴 하지만, 그래도 7편으로 채워서 매우 기쁘다!! 다음 주도 총 7편의 글을 남기는 것을 목표로 하자.
▶ 6/22) 어찌어찌하여 2편은 채웠다. 평소에 글 쓰는 습관을 길들여야 한다. 살아가면서 제일 필요한 능력들이 읽고, 쓰고, 말하고, 듣는 일임을 몸소 겪는 요즘. 글쓰기를 게을리 하지 말자. 이번 주는 서평 1개, 재테크 관련 글 2개 해서 꼭 3개를 채워보자!
▶ 6/14) 최소 하루 1개 글 올리는 것도 귀찮아서 못 올리고 있음...큰일임...최소 3편으로 줄여서 이번 주는 개선해보자
5. 식사 시간에 예능 보기보다, 지식/강의를 위주로 보기
▶ 6/28) 쉽게 고쳐지지 않는 버릇 중 하나이다. 음, 밥 먹을 때는 그냥 봐줄까? ㅠㅠㅠ......음 이건 고민을 좀 해야겠다.
▶ 6/22) 밥을 먹을 때 자꾸 '삼시세끼 어촌 편'을 틀어놓는다. 혼자 먹는 게 쓸쓸해서 그런가? 밥을 먹으면서도 요리하는 프로그램이나 먹방을 본다. 내가 먹는 것에 집중하거나 혹은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영상들을 찾아보자. 이미 몸에 익어서 무한도전이나 옛날 예능 영상을 자연스럽게 찾아보는데, 그런 행동을 하는 나의 모습을 의식적으로 알아차리자! (부담을 주진 않을게! 그래도 인지는 하고 고치려고 하자~~!!)
일주일 총 평점: ★★☆☆☆
점점 시간 기록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는 것만 같다.이걸 기록하고 피드백하는 이유는 '낭비하는 시간'을 포착하고 '가치있는 시간'으로 탈바꿈하여 나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하기 위함이다.'기록' 행동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지 말자.
게다가 '기록'하는 것조차도 권태기가 온 것 마냥 점점 귀찮아서 더욱더 시간을 대충 기록한다.그렇다 보니 전체 시간 책정 시간이 100시간에서 75시간이 적어졌다.
수면시간도 파악해서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던 나의 1분 1초를 내 것으로 만들자.지금 나에겐 시간이 곧 돈이다!!!
시간기록이 마치 가계부 쓰듯이 귀찮아져 버렸다.
가계부를 안 쓰면 언제 그랬냐는 듯 돈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고 텅-빈 텅-장만 남는다.
시간도 이와 비슷한 이치인 것 같다.
돈 관리를 잘못하면 거지가 된다.
시간 관리도 잘못하면 거지가 된다.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