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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말센스』 - 부자의 말은 무엇이 다를까?

라이프보스 2020. 7. 19. 15:52

 


돈과 사람을 "내가 원하는 대로" 끌어당기는 부자의 말 센스

 

책의 마지막을 덮고 나서 책 제목을 이렇게 바꿔보면 어떨까 생각해보았어요.

"내가 원하는 대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내가 원하는 대로 살면 살 맛 나지 않을까요?

 

대게 삶이 재미없을 땐 "내가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기 때문이니까요.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이 마치 "주문"이 되어서

내가 원하는 대로, 사람도 돈도 끌어당길 수 있다면 즐겁지 않겠어요?

 

Photo by  Artem Maltsev  on  Unsplash


SUMMERY (본 것)

①  관점을 달리하여, 나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드는 법 

- 관점을 뒤집으면 새로운 전략이나 방향이 나온다.

1996년 독일 베를린 마라톤 대회 때 일이다.  스포츠 후원사로 '아디다스'가 장악한 상황이다. 경쟁사인 나이키는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어떻게 했을까? 나이키는 관점 뒤집기를 통해, 아디다스가 장악했던 마라톤 대회를 나이키의 판으로 만들었다.

 

아디다스가 공식 스폰서여서 이미 유명한 마라톤 선수들은 아디다스를 착용했다. 이 상황에서 나이키는 관점을 달리했다. 모두가 1등에 집중할 때, 꼴찌에 주목했다.  '스포츠'의 정의를 달리했기 때문이다. 

 

진정한 승자는 타인과의 경쟁이 아닌,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래서 최고령 노령자인 하인리히를 후원했다. 이 파격적인 후원과 홍보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대중은 누가 1등으로 달리느냐가 아니라 , 하인리히가 완주를 하는지 잘 달리고 있는지에 더 관심을 가지며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② 상대를 내 편을 만들기 위해서는, 상대를 진심으로 도와주려는 선한 마음이 먼저.

- 상대에 대한  "관찰"과 "관심"은 필수.

- 그 사람의 인생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질문해서 최대한 정보를 얻어라.

정보를 바탕으로 그 사람의 입장에서 '필요한 것'을 생각해보자. 그것(상품, 서비스)을 제공하자.

내가 가진 것이 세상 진귀한 보물과 금은보화라도,  상대에게 '필요하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상대를 고려하지 않은 채 내가 이렇게 멋진 것 같고 있다고 말한다면 의미 없는 행동이다.

말하면 할수록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뿐이다. 상대는 당신의 이야기를 듣지 않을 것이다. 

 

③ 가랑비에 옷 젖듯이, 상대에게 기억되는 말하기

- '작은 선물'이라도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자.

- 상대에게 좋은 기억과 인상을 남기고 싶다면, 적절한 선물을 활용하는 것과 함께 그에 걸맞은 말 센스를 곁들이자. 

어떤 강의때였다. 적극적인 수강생에게 5천 원짜리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주기로 했다.

저자는 상품권을 현금으로 바꾸어, 이렇게 말하면서 건네었다.

"로또 5등 당첨금입니다. 축하드려요~ 로또 당첨되셨으니 앞으로 좋은 일 많이 생기실 거예요."

작은 선물이었던 문화상품권은 이 순간 받는 이에게 '행운의 상징'으로 변했다.

내가 만약 이 문화상품권을 받았다면?

그 날 하루는 온 종일 '운 좋은 날'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④ 말 센스는 '마인드'의 변화에서 시작

-말은 생각에서 비롯되므로 말을 잘하려면 자기 생각부터 잘 관리해야 한다.

희망하는 나의 모습을 재정의하고 매일 생각하자.

인간의 뇌는 언제든 원하는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이를 '신경가소성'이라고 부른다.

우리의 뇌가 고정적이지 않고 훈련을 통해 뇌 회로를 재배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원하는 모습을 끝없이 반복해서 떠올린다면, 과거와 상관없이 생각이 바뀐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인생이 달라진다.

-도전하고 싶은 게 있다면, 도전에 성공한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라. 마인드의 중요성.

누구에게 질문하느냐는 아주 중요하다. 각자 자기 경험 안에서 대답하기 때문이다.

이미 성공한 사람은 본인이 경험해봤던 '되는 방법'을 긍정적으로 얘기해줄 것이다.

반면 실패했던 사람은 '해도 되지 않는 이유'만을 말해줄 것이다. 

 

UNDERSTANDING (깨달은 것) 

"오늘따라 일이 왜 이렇게 안 풀리지?" , "왜 이렇게 말이  안 통하지?"

곰곰이 생각해보니 '내가 원하는 대로' 대화가 되지 않거나 상황이 풀리지 않을 때 였다.

결국 어떤 상황이나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늘 타인과 함께 살을 부대끼고 살아간다. 그 중에는 나와 잘 맞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안 보면 그만이지'라는 생각을 살기엔, 너무나 많은 사람들과  여러 가지 이해관계 속에 얽혀 살아간다.

'안 보면 그만이지'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나의 고객, 상사, 가족, 친구라면? 

갈수록 그 수가 늘어가면 세상을 잘 살 수 있을까?

 

우린 슈퍼맨이 아니니까. 혼자서 모든 것을 척척 해낼 수 없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들과 힘을 합쳐야 한다.

그런데 힘을 합치는 과정은 늘 크고 작은 갈등이 생기기 마련이고, 

갈등을 순조롭게 풀어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쉽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방법을 조금은 알게 되었다.

말하기는 '기술'일 뿐이며, 근본적인 것은 상대를 대하는 태도인것이다.

상대를 진심으로 대하고, 그의 니즈를 읽어내는 경청의 태도가 먼저이다.

이런 태도로 사람들을 대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모일 수 있지 않을까?

 

이를 위해서는 '나란 사람은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도와주고 싶은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나의 마인드를 변화시킬 것이다. 마인드가 변해야 말도, 행동도, 인생도 변한다.

 

그러면 "내가 원하는 대로" 사람도 끌어당기고, 돈도 끌어당기면서

"말하는 대로" 이뤄지는 살 맛나는 즐거운 인생을 살 수 있지 않을까? 

APPLY (적용할 것) 

이 장에서는 실전에서 바로 쓸 수 있는 " 다섯 가지 말하기 기술 "을 공유하고자 한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치트키"이다. 

 

"~하더라고"
▶ 설득에서 논거를 제시할 때, "겸손"해 보이면서 "객관적"으로 느껴지는 효과가 있다.

예시 상황) 한의원에서 만성피로 환자에게 한약을 권할 때, 고객이 구매를 망설일 때

"이것 드시는 분들은 체력이 20대로 돌아간 것 같다고 좋아하시더라고요"

 

"~왜냐하면" 

▶ 내 말에 논리를 부여해주고, 상대는 되도록 들어줘야 할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

예시 상황) 부탁이나 설득할 때 딱히 논리적인 이유가 없더라고 "왜냐하면"이라는 표현을 써보세요.

"저 좀 도와주시겠어요. 왜냐하면 저한테 꼭 필요하거든요."

 

"~어떻게"

▶ "왜"라는 질문이 아닌 "어떻게"로 질문을 바꿔보자.

▶ 예시 상황) 업무를 하는데, 결과물이 예상한 것보다 좋지 않은 경우

 

질문 형태

듣는 이의 행동

닫히질문

"왜 결과가 이렇지?"

'변명'을 생각하게 됨. 이미 지나 간일에 도움이 되지 않음

열린 질문

"어떻게 하면 좋아질까?"

'방법'을 생각하게 됨. 미래, 더 나은 방법을 생각하므로 발전적인 방향

"가정법 1 - 당연히 한다는 것을 전제로 대화하기"

▶ '내가 원하는 행위를 한다'는 것을 전제로 이야기하면,  상대는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당연히 한다'라고 생각하며 대화하게 된다.예시 상황) 선물용 안마의자를 살까 말까 고민하는 손님에게

" 부모님께서 선물한다고 하셨는데, 어머님이 직접 받으시나요? 아니면 함께 계실 때 받게 되시나요?"

 

"가정법 2 - (좋아질 것에 대해) 상상하도록 만들며 대화하기"

▶ 구매 혹은 행위를 함으로써 좋아질 것을 상상하도록 만들면, 상대의 말을 호의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 예시 상황) 고객이 자동차 구매를 망설일 때

"이 차를 타고 가족들이랑 드라이브를 간다고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