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주---식

리츠란 무엇인가?

라이프보스 2020. 9. 8. 07:21

안녕하세요. 라이프보스입니다. 주식 시장에 입문한 '주린이'입니다. 덥썩 호기심에 샀던 종목들을 분석하면서, '존버'가 답인지 '손절'이 답인지 공부해보는 시간으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진귀한 가치를 지닌  주식을 발굴하는 그 날까지! 주식에 대해 공부하겠습니다. 


리츠(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란 무엇인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한 잔 값이면, 나도 건물주가 될 수 있다'

리츠를 홍보할 때 자주 사용되는 카피라이터입니다. (이 말에 혹해서 샀다가 물렸습니다.ㅎ)

 

예를 들어 1억짜리 카페에서 연 10%의 수익이 발생한다고 합시다.

1억이라는 투자금이 없기 때문에, 10명을모아서 1,000만원씩 걷어서 그 카페를 구매합니다.

카페에서 나오는 연 10%의 수익을 10명이 1/10 씩 나눠 갖는 거죠.

고로, 한 사람당 1,000만원 투자해서 100만원씩 재분배가 이뤄집니다.

 

이렇듯 투자자를 모아서 공동으로 부동산으로 소유하고, 거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재분배하는 게 리츠입니다.

부동산 관리, 수익 재분배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게 필요하겠죠? 이 필요에 의해서 '리츠'가 탄생했습니다.

 

고로, 리츠는  '부동산의 취득ㆍ관리ㆍ개량 및 처분, 부동산의 임대차, 부동산개발 등의 방법으로 자산을 투자ㆍ운용하여 얻은 수익을 주주에게 배당하는  주식회사'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리츠의 장점 세 가지

① 소액 투자로 부동산 건물주가 될 수 있다.

②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연 2회/4회)

③ 수익률이 은행 예금보단 높다

 

리츠의 단점 세 가지

① 결국 주식이다. 거래가 변동이 발생한다. 

② 주가가 하락하는 손실을 배당금으로 메꿀대까지 '강제존버'를 할 수도. 비자발적 장기투자..

③ 개별 부동산이 갖고 있는 리스크를 떠안아야 한다. (자산에 편입된 부동산의 상태가 안 좋을수도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