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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테크/리스트업

비 올 때 생각나는 음식 BEST 5

by 라이프보스 2020. 7. 22.

안녕하세요. 배고픈 날에 라이프보스입니다.

비가 세차게 내리는 오늘 다들 저녁 식사는 마치셨나요?

빗소리 들으면서 비 올 때 먹고 싶은 음식을, 주인장 추천으로 소개해봅니다~

※주의: 허기 혹은 공복 시 해당 포스트로 인해 배달의 민족을 켜시더라도 책임지지 못합니다.


 

출처: 핸디쿡

NO.1 해물파전

여러분 비 오는 날에 겉바속촉,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파전이 딱! 생각나지 않겠습니까?

오동통한 오징어의 구수한 향기가 밀가루 사이사이에, 채소 사이 사이에 은은하게 스며들면

크, 향에 취하고 맛에 취한다 이거 아닙니까?

 

거기에 알싸한 막걸리 한 모금으로 목을 축이면,

뒤끝 없이 깔끔한 마-무-리.

 

비 오는 날 출근하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수고한 나를 위해 파전 한 젓가락 선물해주자고요.

 

근처 파전집에 가서 친구를 만나 한 점 해도 좋고,

집에 있는 자투리 야채들 송송 썰어다가 만들어 보는 건 어떻세요?

 

요리법은 아래 참고하면 금방 만들 수 있답니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memberNo=11814440&volumeNo=11915994

 

어디 내놓아도 인기만점! 노릇한 일품요리 [해물파전]

[BY 핸디쿡] 해물파전 만들기 함께 시작해볼까요? 아래 영상을 재생하면 해물파전 만들기를 자세한 영상...

m.post.naver.com


출처: 핸디쿡

NO.2  어묵탕

후루룩 짭짭, 짭조름한 어묵 한 입 베어 먹어요.

쌀쌀한 날씨에 체온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 뜨끈한 어묵 한 사발 하는 건 어때요?

 

다시마 육수를 보글보글 끓여서

꽃챙이에 어묵을 툭툭 무심하게 끼워 넣어주세요. 여기서 포인트는 무심함이랍니다.

대충 꽂아놓은 어묵꼬치를 육수에 담가서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청양고추 송송 썰어놓고, 시원한 맛을 더해줄 파도 쫑쫑 넣어주세요.

큰 대접에 한 가득 담아요.

선풍기 앞에서 뜨근한 국물 마시면서 "캬~" 외치기!


출처: 핸디쿡


NO.3 감자전

쪼온득쪼온득, 쪼올깃쪼올깃, 가장자리는 바사삭, 구수한 감자전 한 장 어떠세요?

강판에 감자를 슥슥슥 갈아요.

감자 물은 버리고, 남은 하아얀 감자녹말을 갈린 감자에 넣어 찰지게 비벼주세요.

 

스트링치즈도 가위로 숭덩숭덩 잘라서 섞어주세요.

기름을 촤르르 두르고, 한 국자 떠서 둥글게 펴주세요.

치르르, 치르르 기름에 노릇하게 구워지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노르스름하게 잘 구워지면 철퍼덕 소리와 함께 뒤집어주세요.

 

치즈가 녹아서 눌어붙어도 괜찮아요. 

그거 알죠? 눌어붙은 거 떼먹는 맛 >_<


 

출처: 핸디쿡


NO.4  잔치국수

후루룩 들이키세요 면도 국물도! 시원하게~ 크~

알알이 씹히는 다진 신김치의 맛도 느끼면서 시원한 국수에 면치기 한 사바리 가시죠~


출처: 핸디쿡


NO.5  만두전골

국물 떠서 한 입 딱 먹어주면, 입 안 가득 퍼지는 매콤하고 그윽한 육수

탱글탱글한 만두를 수저로 반 갈라주면?

만두피가 어찌나 쫄깃쫄깃한 지, 만두 속들이 육즙 터지듯 팡 나오죠~

 

뜨거운지도 모르고 바로 한 입 들어가면?

쓰... 호아 흐오 아 ㄸ....뜨거워 이러면서 이리저리 만두 속을 입에서 굴리져? ㅋㅋㅋㅋ 다들?

 

겨우겨우 식혀서 꿀떡 삼키고 나면 ,

만두 속에서 터지는 육즙과 쫄깃한 만두 피, 국물까지 말이 필요 없죠.

 

자작하게 남은 국물에 칼국수 한 사바리 먹고?

걸쭉해진 국물에 밥 한 공기 쓱싹쓱싹 비벼 먹으면?

 

아, 배 터질 것 같아. 너무 많이 먹었어. 후....

 


여러분 비 오는 날 출퇴근하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비가 촉촉이 땅을 적시는 동안 맛있는 음식으로 입 안 가득 촉촉하게 적셔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

비 오는 날에  배고픈 라이프 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