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프 보스입니다.
제가 요새 아이패드를 구입하고 갖고 노는 재미에 흠뻑 빠졌답니다.
어떻게 하면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독서노트를 작성해보았어요.
오늘은 2021 트렌드 노트라는 책에 대한 저의 소감을 간략히 전하고, 독서노트 내용을 공유할까 합니다.
1. 2021 트렌드 노트는 빅데이터에서 추출한 키워드로 생활 변화를 관측하는 트렌드 서적입니다. 유행이 지난 키워드와 떠오르는 키워드를 대비해 설명하여 일상 속 트렌드 변화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2. 트렌드 서적이 낯선 입문자들도 아주 쉽게 트렌드 서적을 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트렌드 코리아를 읽기 전, 준비단계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쉽게 읽히고, 특히나 제 자신이 2021 트렌드 노트에 등장하는 레이트 밀레니얼 세대에 속해서 그런지 책 속에서 설명하는 모든 것들이 저에게 꼭 들어맞더라고요.
사실 저는 트렌드라 일컬어지는 방대한 변화 속에 살아가는 '개인'일뿐이잖아요? 근데 이 책을 읽다 보면 나와 같은 개개인이 만들어내고 반복해서 하는 행동들이 결국 사회의 주류와 트렌드를 형성하는구나라는 생각으로 닿더라고요. 어쩌면 아주 당연한 얘기지만, 막상 책을 읽고 나서 느끼는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특히나 저는 저의 행동 패턴, 습관 등을 때로 뭐라고 명명하기 어려울 때가 많았습니다. 왜? 이런 행동과 습관을 가지게 된 걸까라고 크게 고민하지 않았는데요. 트렌드 노트를 읽으면 나의 행동들이 '아주 그럴싸한 이유'로 이해가 되기 시작합니다. 트렌드를 공부하면서 나 개인에 대한 이해가 되더군요.
3. 섹터별로 마케터들에게 유용한 생각거리를 던져줍니다. 제일 인상 깊었던 부분은 코로나 이후, 개인들은 공간의 제약과 시간의 확장 속에서 '하루 종일'이라는 시간을 루틴으로 만들어나가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고로 소비자의 일상 루틴에 내 브랜드를 자리 잡게 하는 것이 브랜드의 중요한 미션이자 비전이라는 것이죠. 루틴은 소위 '템빨'로 탄생하고, 루틴을 만들기 위해 템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매일 러닝 루틴을 가진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운동복과 운동화죠. 이 루틴을 가진 사람들은 운동복과 운동화를 구매하기 시작합니다. 어떤 템(장비)을 사용하느냐는 나의 가치관을 드러내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듯 소비자의 루틴 생성에 '기여'하거나 혹은 루틴의 '완성'이 내 브랜드를 '소유'하는 형태라면 더할 나위 없겠죠?
독서노트를 공유받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아이패드, 갤럭시탭 모두 호환 가능한 PDF 파일이거든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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